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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다녀와서..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06.jpg"> <br /> <br /> <br />오늘은 모처럼 마음을 비우고 변두리에. <br />천여평의 과수원과 별장과 주거를 겸한 친구 보그자리를 다녀왔다.. <br /> <br />자연과 더불어 사는모습이 모든것이 평화러웠고 <br />마음의 여유를 힘껏 즐기고 살고있는 모습이다.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65.jpg"> <br /> <br />두 부부 과수원 가꾸기가 힘들다고 행복한 투정아니 투정을 하고 <br />색카맣케 그을리긴 했어도. 행복해 보였다.. <br /> <br />돌아오는길에 그의 아내가 보리밀집 모자쓰고 나가더니. <br />옥수수와 빨갛게 익은 복숭아를 한아름 싸주는 것이다.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07.jpg"> <br /> <br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던~~어린 시절의 추억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09.jpg"> <br /> <br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br />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을 무척이나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11.jpg"> <br /> <br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br />친구들과 어울리는 그 재미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15.jpg"> <br /> <br />특별히 여름방학 때는 친지들이 있는 시골에 가서 밤이슬을 맞으면서까지 <br />뛰어놀고픈 마음에 설레이기도 하고 내 또래의 새로운 친구들과 서슴없이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16.jpg"> <br /> <br />어울려 노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해서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그 여름의 개울가는 개구쟁이들의 천국으로 변합니다.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26.jpg"> <br /> <br />위에 올라가 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몇몇 녀석들이 고기몰이를 하면 어떤 <br />녀석은 머리까지 물 속에 들어가 한참을 첨벙거리다 붕어나 메기 같은 것을 <br />잡아 올린답니다.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27.jpg"> <br /> <br />이렇게 잡은 사냥감은 출출한 배를 가득 채워주는 음식으로 변한답니다.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32.jpg"> <br /> <br />한 녀석은 집에 가서 냄비를 가져오고 <br />한 녀석은 불을 지피며 요리 준비를 합니다 <br /> <br />붕어와 메기를 넣은 매운탕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하면 <br />여기저기서 꼴깍거리는 소리와 꼬마 친구들의 군침을 못 참겠다는 듯 입맛을 <br />다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br /> <br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33.jpg"> <br /> <br />어느 정도 배가 불러지면 나뭇잎으로 <br />만든 팬티와 모자를 둘러쓰고 사냥을 합니다.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36.jpg"> <br /> <br />수풀이 우거진 개울가를 개선장군이 되어 씩씩하게 헤집고 다니죠 <br />흐~음 상상만해도 그리고워지는 어린 시절입니다. <br />식구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픈 마음이 생기지 않으셨나요!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45.jpg"> <br /> <br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상상하며 <br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회사나 가정, 각자의 자리에서 쌓였던 피로와 <br /> <br /> <img src="http://www.nscafe.co.kr/php/data/board/n27/file_in_body/1/bbe7c1f8_063.jpg"> <br /> <br />스트레스를 멀리 털어버리고 재충전할 <br />시간을 가져봄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br />휴가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br />끝마무리 잘하시고 막바지 찜통더위에 건강유의 하세요... <br /> <br />보기가 친구집 개울가에 다녀와서.. <br /> <br /><EMBED align=center src=http://sarahlike.com.ne.kr/old/jeanclaude.wma hidden=true loop="-1" volume="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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