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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공부방 - 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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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아마도 구멍 찌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찌를 사용해야 할까? 하고 고민을 하고 있지를 않은가? 혹 그런 의문이 생기지 않는가? 저건 어떨 때 쓰이는 것일까? 하는 의문 말이다. <br />필자가 처음으로 구멍 찌낚시를 시작하였을 때에는 그다지 많은 종류의 찌가 눈에 뛰지가 않았다. 그저 평범한 타원형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 더 많은 종류의 구멍 찌가 있었더라도 그것을 다 구입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 당시의 구멍 찌는 워낙 고가의 제품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많은 종류의 찌가 시중에 나와 있고 또 그 종류 역시 너무도 많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그 모양은 어떤 것을 많이 쓰는가? 자신의 구멍 찌를 한번 꺼내 보도록... 아마 웃음이 나올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용도를 모르고 사용하는 찌가 대 다수라는 것이다. 자 이제 초보티를 조금은 벗었는가? <br />그렇다면 조금 더 벗어 보도록 하자. <br /> <br />구멍 찌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며 그 용도 또한 여러 가지다. <br />그렇게 많은 찌를 다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아니다. 그래서 초보때 범하는 우를 줄이기 위해 필자가 구멍 찌 선택 법을 알려 주려한다. 먼저 그 형태로 볼 때를 먼저 말하려 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를 먼저 이야기한다. <br /> <br />역삼각형의 구멍 찌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타원형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찌라 하겠다. 이 찌의 용도는 파도가 거친 날 또는 포말 조류가 빠를 때 사용하면 그 기능을 100% 사용할 수가 있다. <br /> <br />다음으로 마름모형(타원형)의 구멍 찌 보통의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찌라 하겠다. 그리고 흔히 사용하는 주 찌가 이런 모양이다. 여러 상황에 걸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형의 장점이다. <br /> <br />마지막으로 역삼각형의 찌를 들 수 있다. 이 찌는 조류가 약하고 잔잔한 곳을 기본으로 사용되며 마름모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찌라 하겠다. <br /> <br />자 그렇다면 수심에 맞는 찌의 부력 선택 법은 어떻게 구별을 하는가? <br />가장 모오 한 것이 이것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이 되는 것이지 이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본다. 필자는 수심 3M권에서도 0.8호의 구멍 찌를 사용하여 대상어종을 걸어 내기도 하니 말이다. <br />가 그럼 기본에 충실해 보자. <br />흔히 말하는 0호의 찌는 그 사용 수심이 어떻게 될까? 당연 표층을 공략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그래서 그 적정 수심을 흔히 0 ~ 0.25M라고 한다. 하지만 영등철 전 유동으로 낚시를 할 때 그 입질이 미약할 때에는 이 보다 깊은 수심을 공략할 때에도 사용을 한다. <br />다음으로 G2가 있을 것이다 이도 0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면 좋을 것이다. <br />그 다음 부력이 B일 것이다. 이 B부력의 찌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전층 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찌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1 ~2.5M의 적정 수심을 공략할 때 사용하라고 하지만 이 역시 그 보다 깊은 수심을 공략할 때에도 사용을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전층 낚시에서는 그 보다 깊은 수심을 공략 할 때에도 사용을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2B는 2 ~ 3M, 3B는 3 ~ 4M, 4B는 4 ~ 5M, 05호는 5 ~ 7M, 0.8호는 6 ~8M, <br />1.0호는 7 ~ 10M, 1.5호는 10 ~ 13M, 2호는 13 ~ 15M를 그 기본 수심으로 한다. <br />그렇다고 이 기본에 충실하여 낚시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흔히 반 유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0.8호의 경우 5~10M권에서 사용을 하기도 한다. 이는 많은 낚시인들이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더 예민한 입질을 받아 내기 위해 그 기본에 충실한 낚시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낚시 역시 과학이기 때문이다. <br />그렇다면 좀 더 알고 넘어가자. 구멍 찌는 일반적으로 얼마의 무게를 가지는가? <br />아니 왜 그멍 찌의 무게를 알아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찌의 무게를 알고 낚시를 하면 내 찌가 얼마의 비 거리를 가지는 찌인가를 알 수가 있어 보다 낚시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br />먼저 B찌의 기본 무게는 0.55g, 2B는 0.85, 3B는 1.00 4B는 1.20g이며 그 사용 거리는 비슷하다. 주로 발 밑 공략에 사용되므로 1~3m권이라 하겠다. <br />하지만 지금 말하는 그 무게는 부력을 계산한 것이다. 그래서 실제의 무게는 대략 2~4g의 찌가 대 다수라 하겠다. <br />다음으로 5B는1.65g 6B는1.90g 0.8호는3.0g의 부력을 가진다. 하지만 그 실 무게는 5~9g사이라 하겠다. 또 이런 찌로 공략할 수 있는 거리는 5~15M선 까지 원투가 가능하다. <br />이 보다 무거운 1호는3.8g 1.5호는 5.7g의 부력을 가지며 또 실 무게는 10g 이상이다. 또 이러한 찌로 공략할 수 있는 거리는 보통 20M권까지라 하겠다. 그리고 이 보다 먼 곳을 공략할 때에 사용되는, 아니 더 깊은 곳을 공략할 때에 사용하는 것으로 2호와 3호가 있다. <br />그 중 2호는 7.5g 3호는 11.2g으로 그 실 무게는 15g이상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런 찌의 종류 중 원투형으로 나오는 찌들은 그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많단,s 것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 <br /> <br />자 그렇다면 이러한 찌를 어떨 때에 사용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 <br />그것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범위에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br />먼저 현장에서 그 상황에 맞는 찌 선택 법으로 그 이야기를 하려한다. <br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격는 것이 바람일 것이다. <br />그렇다면 그 바람에 대응하는 찌는 어떤 것이 좋은가? 이는 아주 간단하다. 바람이 많이 불면 찌의 비중을 높이고 무겁게 사용을 하며 또 잔존부력이 적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비중이 크고 무거운 찌는 그만큼 바람을 뚫고 멀리 날아갈 수 있고 또 바람에 대한 저항이 적다.Eh 잔존부력이 적은 찌를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바람으로 인한 저항 즉 찌의 톰 부분이 수면과 일치하여 바람을 덜 맞는다는 것이다. <br /> <br />다음으로 많은 상황이 바로 파도일 것이다. <br />파도가 높을 때에는 어떤 찌가 유리한가? 그렇다 무겁고 큰 찌가 유리하다. 시중에 vkl도를 잘 타는 제품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찌를 구비하기엔 우리의 찌 가방이 너무도 작다는 것이다. 찌가 무거워 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바로 그것이다 파도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부피가 큰 찌를 사용하면 적은 찌보다는 파도를 잘 탄다는 것이다. 그리고 파도가 높은 날은 대체적으로 입질이 시원하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찌의 예민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br />그리고 도토리형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br /> <br />다음으로 입질 예상 포인트가 먼 곳에 형성이 되는 날에는 멀리 흘리게 된다. 멀리 흘릴 때에는 1호 혹은 1.5호의 부력이 높은 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필자가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분납으로 그 부력을 조정하여 사용하니 확연히 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br /> <br />햇빛으로 인한 찌가 잘 보이지 않는 날 또는 역광으로 눈이 부신 날에는 어떤 찌가 어울릴까? 당연 잘 보이는 찌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찌톱이 튀어나온 것이 유리할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유리한 찌가 바로 원추형이다. 이 원추형은 아주 잔잔한 날에도 유리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br /> <br />너무 많은 양이 될 것 같아 두 단락으로 나누어야 할 것 같다. 초보탈출 (4)에서 마지막을 다루도록 하고 또 구멍 찌에는 어떤 형태가 있는지도 이야기하도록 하자. 아쉬움에 글을 끝내야 할 것 같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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