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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목줄을 탄다는것
member photo 0 2,295 0 2006-03-19 16:23:04
그동안 낚시 이야기는 안했었는데..
그저 제가 아는 상식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목줄을 탄다는것은 고기가 목줄을 본다는것이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제가 고기가되서 물에 들어가서 본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정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자~~그렇다면 목줄이 두꺼워서 고기가 안될때는 왜 그런가??

투명유리는 육지에서는 눈이 조금 안좋은 사람이면 지나가다가 유리에 부딫힐 정도로
사람 눈에 잘 안띄게 됨니다.

하지만 그 투명유리를 물안에 넣게 되면
빛이 유리를 투과 하면서
반짝거리는 빛이 나게 됩니다.
그 빛을 고기는 의심을 갖게 되는것 입니다.

목줄이 그 유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목줄이 두꺼우면 당연히 목줄을 투가 하는 빛이 많이 질것이고
그렇게 되면 반짝거림이 더해지게 됩니다.
그것을 본 고기들은 그 반짝거림의 반응하여서
밑에 달린 그 맛있는 크릴새우에 입을 데지 않는 것 입니다.

이 현상을 보고 (목줄을 탄다) 라고 말합니다.
목줄을 탄다는것은 그저 목줄이 두꺼워서 그 목줄을 고기들이 보는것이 아니라
목줄을 통과 하는 빛의 반짝임을 보는것 입니다.

그렇다면 빛이 없는 밤이나 뻘물일 경우에는 목줄을 타지않나요?
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이 분명히 계실것입니다.

맞습니다.

물이 탁하거나 밤이되면 목줄을 타는 빈도가 훨씬 줄어 들게 됩니다.

목줄에서 빛의 투과율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반짝거림의 농도가 덜 해지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하셔야 할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좀 비싼 목줄이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소리 입니다.
당연히 강도도 좋겠지만요.

목줄을 탄다는것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그냥 한소리 주절 거려 봤습니다.

한가지더 말씀을 드리자면 수심이 낮은 여밭에서 햇볕이 좋을때
두꺼운줄은 아주 안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가끔가다가 목줄을 안타는 지역도 좀 있습니다
그 지역의 대표적인 곳이 태도나 가거도를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그곳의 고기들은 좀 의심이 없는 순진 무구한 고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농담 같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태도에서는 7미터에서 빛이 쏟아져도 4호 목줄도 콱콱 물어 줌니다.

그것은 환경이 그렇게 만든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두서없는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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